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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황희찬 골, 신태용호 기분 좋은 신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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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황희찬 골, 신태용호 기분 좋은 신년인사

입력
2016.01.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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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FC 리퍼링). 대한축구협회 제공/2016-01-05(한국일보)
황희찬(FC 리퍼링). 대한축구협회 제공/2016-01-05(한국일보)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열린 첫 평가전서 승전고를 울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 샤밥 스타디움서 열린 UAE와 평가전에서 이영재(후반 15분)와 황희찬(후반 43분)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신 감독은 새로운 얼굴들로 스쿼드를 꾸렸다. 때문에 조직력이나 골결정력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강상우는 전반 22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이영재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했다. 공은 크로스바를 살짝 스쳤다. 이 외에도 기회가 있었지만, 대표팀은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신 감독은 후반 들어 대대적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선수교체의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대표팀은 후반 15분 진성욱의 패스를 받은 이영재가 아크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곧 UAE의 골망을 갈랐다. 분위기를 반전시킨 대표팀은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다. 대표팀은 결국 후반 43분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권창훈의 크로스를 받은 황희찬은 공을 가볍게 밀어 넣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7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 후 카타르 도하로 이동한다. 신태용호는 14일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에 임한다. 한국은 이라크와 우즈베키스탄, 예멘과 C조에 편성돼 있다.

박종민기자 mi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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