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4일 지주사 2016년 시무식에서 윤리강령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 네번째)이 하나금융그룹 윤리강령 선포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새로운 윤리강령(Code One)은 흔들리지 않는 '하나'만의 기준으로 가장 기본적이고 공정하며 하나로 화합하는 기준이 되는 것으로 윤리헌장, 윤리적 판단을 위한 질문, 윤리강령으로 구성됐다.
선포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윤리강령을 마음에 새기고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윤리경영을 더욱 공고히 다져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은 하나금융그룹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날 지주사를 시작으로 그룹 전 관계사별로 시무식 또는 출발행사를 통해 윤리강령 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다. 국내 관계사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 24개국 글로벌 네트워크에서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그룹내 관계사 직원 50여명이 직접 서포터즈로 참여해 윤리강령 개정 작업을 시작해 기존 하나금융그룹, (구)외환은행, 하나금융투자, 은행권 표준 윤리강령을 통합, 포괄, 간소화하여 그룹의 새로운 윤리강령을 만들었으며 'Code One'으로 명명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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