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의 자사 계열사 영화 부당 지원 행위를 적발한 양의석 사무관, 이준우 조사관을 ‘2015년 올해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 사무관 등은 자사와 계열사의 배급 영화에 스크린 수와 상영 기간, 상영관 크기 등을 유리하게 배정하는 등 부당한 특혜를 준 CJ CGV와 롯데시네마를 적발해 제재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종=이성택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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