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혜리가 '불타는 청춘' 새 멤버가 됐다.
1988년 영화 '파리애마'로 데뷔한 유혜리는 1990년대 섹시아이콘으로 인기를 누렸다. 1990년 제28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KBS1 '우리 집 꿀단지'에서 봄이 엄마로 활약 중이다.
5일 방송될 '불타는 청춘' 에서는 유혜리가 첫 등장부터 왕언니 포스를 풍겼다. "예쁜이라 불러줘"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호피 의상으로 도도한 매력을 드러내 원년 멤버들을 긴장케 했다. 특히 그는 김도균에 "용띠니?"라고 질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따귀 전문 배우'라는 강한 센 언니 이미지와는 달리 소탈한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또 유혜리는 김동규와 떡볶이 데이트를 즐기면서 둘 만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국진-강수지와는 또 다른 커플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에서는 유혜리와 함께하는 기찻길 여행을 만날 수 있다.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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