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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교육감 새해 화두 ‘금옥만당(金玉滿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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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교육감 새해 화두 ‘금옥만당(金玉滿堂)’

입력
2016.01.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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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새해 화두를 ‘금옥만당(金玉滿堂)’으로 정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새해 화두를 ‘금옥만당(金玉滿堂)’으로 정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4일 병신년(丙申年) 새해 화두를 ‘금옥만당(金玉滿堂)’으로 정하고, 명품 세종교육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금옥만당은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금과 옥이 방 안에 가득하다는 뜻이다. 최 교육감은 방 안을 세종시로, 금과 옥은 인재로 비유하는 새해 화두를 정했다. 무한 경쟁, 입시 위주의 획일적 교육 대신 소질과 적성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최 교육감은 “세종시는 대한민국 선진 도시이자 미래 모델 도시”라며 “미래 인재가 그득한 대표 교육도시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날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최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학교혁신의 구체적 모습이 드러나는 시기다. 아이들이 배움과 행복을 마음껏 누리도록 ‘젊음’의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함께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최두선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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