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이 월 3만9,900원(부가세 별도) 알뜰폰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알뜰폰 서비스 가입을 알아볼 수 있다.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 캡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4일부터 월 3만9,900원에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우체국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온라인 전용상품 30개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음성·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면서 데이터는 기본 10Gb를 소진하면 매일 2Gb씩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기본요금 없이 매월 50분간 무료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상품도 나왔다. 기본요금이 없기 때문에 데이터나 문자를 쓰지 않으면 무료로 음성통화 50분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알뜰폰 전용 폴더폰 단말기(3만원)도 출시한다고 우체국 측은 설명했다.
한편 새로 출시된 요금제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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