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시민들과 함께 만든 공공데이터 포털인 ‘세종 데이터 실록’을 5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포털은 시가 보유한 140여종의 데이터와 시민들이 참여해 만든 데이터를 실시간 정보연계(OPEN API)하고 파일, 시트, 지도, 차트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한다. 시민들이 참여해 만든 유아교육, 학원, 상점, 동호회 등 4종 130건의 정보도 담겨있다.
서비스되는 정보는 스마트폰 앱으로 편리하게 저장해 포털시스템으로 실시간 개방한다. 포털은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참여 데이터는 물론, 공공데이터도 단계적으로 늘려 개방할 예정이다.
류임철 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이 만든 생생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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