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 입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인 우완 투수 마에다 겐타(27)가 8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도됐다.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마에다가 다저스와 8년간 2,400만 달러(약 283억 원)에 계약했고 인센티브가 연간 1,200만 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로써 마에다는 건강과 투구 실적에 따라 연봉의 최대 4배에 달하는 금액을 챙길 기회를 얻었다.
마에다는 지난 시즌 15승 8패에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2번째 사와무라상을 수상한 일본 프로야구의 거물급 투수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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