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슬픔,절망과 희망이 공존하는 2015년 마지막날의 지구촌 오늘. (사진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왼쪽부터) 인도 잠무에서 추운 아침을 맞은 31일(현지시간) 한 노숙자 여성이 쓰레기를 불태워 추위에 언 몸을 녹이고 있다. 지난주 아프가니스탄 파라완의 바그람 공군기지 부근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로 사망한 6명의 미군 중 한명인 조셉 렘의 장례식이 30일(현지시간) 미 뉴욕의 성패트릭 성당에서 열린 가운데 렘의 4세 아들 라이언이 운구되고 있는 아빠의 관 앞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동안 내린 폭우 피해가 수습되기도 전에 폭풍 '프랭크' 피해지역을 다시 강타한 가운데 30일(현지시간) 침수된 영국 컴브리아 얼스호에서 모래주머니로 쌓은 임시 제방이 거센 물결을 맞고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30일(현지시간) 트베르스카야거리를 방문한 시민들이 새해 장식물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규모 군중이 운집하는 새해맞이 행사에서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로 벨기에와 프랑스는 수도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 또는 축소 결정 및 보안강화에 나선 가운데,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 부근 그랑 팔레 뮤지엄 앞에 무장 군인이 서 있다. 미 코네티멋 주 윈저락스에서 30일(현지시간) 임무수행을 마치고 돌아온 코네티컷 주 방위군 소속 상사 게리 포란 주니어가 18개월된 아들 로건과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레바논 남부 항구도시 시돈에서 30일(현지시간) 폭우가 내린 후 무지개가 떠 있다. 인도,뉴욕,컴브리아,모스크바,파리,코네티컷,시돈=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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