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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앙트완' 측 "한예슬-성준, 성실한 태도로 작품에 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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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앙트완' 측 "한예슬-성준, 성실한 태도로 작품에 임해"

입력
2015.12.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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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성준이 新로코 커플 탄생의 기대감을 높였다.

31일 JTBC 새 금토극 '마담 앙트완' 측은 한예슬과 성준이 대본에 몰두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촬영 틈틈이 대본을 놓지 않고 마주서서 대사를 맞춰보거나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남다른 열의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을 더했다.

대본을 손에 꼭 쥐고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사진 속 한예슬은 물오른 미모만큼이나 깊어진 눈빛으로 여러 감정선을 표현하고 있다.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 탐독에 몰두하고 있는 성준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6년 포문을 여는 가슴 설레는 심리 로맨틱코미디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 분)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다.

한예슬은 극중 타고난 심리파악의 달인이자 남다른 '촉'을 가진 예감 능력으로 사람들의 사연을 척척 꿰뚫어 보며 상처를 치유하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 역을 맡아 특유의 밝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준다.

성준이 연기할 최수현은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소울닥터'(Soul Doctor)라 불리는 최고의 심리학자다. 세련된 외모에 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이지만 한 눈에 상대방의 콤플렉스나 상처를 파헤치는 냉철한 심리 분석가기도 하다. 달콤한 미소 뒤 날카로운 칼날을 숨긴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훔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두 배우의 작품을 대하는 성실한 태도와 완벽한 호흡이 촬영장을 훈훈한 분위기로 이끌고 있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한시도 대본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배우들에게 응원 부탁드린다"며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가 만들어 낼 신 로코 커플 탄생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을 통해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 작가 홍진아와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연출한 김윤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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