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중국 톱모델 장량의 시청률 응원 메시지에 어깨를 으쓱했다.
박해진의 절친 장량은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둔 박해진을 위해 개인 웨이보 계정에 '해진씨 주연 드라마 '치인트'가 내년 1월 4일 방송합니다. 시청률 대박나기 바랍니다'와 '치인트 박해진 파이팅입니다'라고 친필 인증샷을 게재했다. 장량은 박해진의 안방극장 컴백작 tvN '치즈 인 더 트랩'의 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힘을 보탠 셈이다.
박해진과 장량은 2014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제4회 배우공민공익대상'에서 처음 만나 절친이 됐다. 박해진의 추천으로 장량이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깜짝 출연했고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에는 함께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췄을 정도다.
한 관계자는 "박해진과 장량이 중국과 한국에 방문할 때 꼭 만나는 친구다. 단순히 사람과 사람의 우정을 넘어 한국과 중국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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