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과 f(x)의 빅토리아가 '제30회 골든디스크' MC로 결정됐다.
앞서 출연을 결정한 김종국, 이특, 전현무에 이어 여성 MC로 서현과 빅토리아가 추가됐다. 이틀간 디지털 음원 부문과 음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만큼 MC를 다섯 명으로 채웠다.
서현과 빅토리아의 MC 합류 배경은 중국 내 높은 인지도가 한몫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내년 1월 20~21일 중국 심천 베이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빅토리아는 이미 중국에서 '원소희락회' '쾌락대본영' 등 인기 프로그램 MC로 활약한 바 있다. 서현은 최근 중국 영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 캐스팅 돼 촬영에 한창이다.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기반으로 진행 솜씨를 발휘할 전망이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JTBC가 녹화 중계하며 QTV에서 생중계 된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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