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2016년 은행업종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순이자마진(NIM)이 내년에 추세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는 이유에서다.
김인 연구원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내년 1분기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있지만 당사는 내년 기준금리가 1.50%로 동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6월 기준금리 인하효과 소멸로 은행 NIM은 올해 4분기부터 상승 반전해 내년 추세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
올해 4분기 총대출 증가율은 지난 분기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 대출이 양호하고 특히 낮은 금리 수준에 따른 주택거래 호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누적된 대출증가 효과를 감안하면 지난 2분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던 이자이익의 증가 폭은 향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