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합리적인 노사관계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조폐공사는 '공공기관 노사관계 합리화 유공' 대상으로 선정, 30일 대전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정부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합리적 노사관계를 정착한 공이다.
한국조폐공사는 1990년대 극심한 노사갈등을 겪었지만 무사히 극복하고 대화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성공했다. 이후 2015년 현재까지 17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방만경영 정상화를 통해 불합리한 노사관행을 일제히 개선, 타 공공기관에 모범이 되었다.
이어서 2015년도에는 노사 평화적 합의를 바탕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선도적으로 완수하였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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