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는 올해 12월 말까지 각종 공무원 시험에서 6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1998년 개교 이후 한 해 공무원 배출로는 가장 많은 인원으로 분야별로는 행정 18명, 경찰 13명, 소방 12명, 시설 12명 등이다. 충남도립대 출신 공직자는 모두 622명으로 늘었다.
충남도립대는 공무원 양성을 위해 심화학습실 운영, 공채 시험 대비 동·하계 특강, 동영상 강의 등을 제공하는 공채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취도 향상 장학금, 직렬별 학습 동아리 운영비 지원 등을 통해 학습 분위기를 높여왔다.
대학 관계자는 “지난해 공직 진출 특성화 분야 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다 공무원 배출이라는 성과를 냈다”며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학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