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6000 클래스 경기. CJ슈퍼레이스 제공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레이싱 대회인 CJ슈퍼레이스가 명문 레이싱팀 감독들과 함께 올 시즌 5대 이슈를 뽑았다. 올 시즌은 해외 톱클래스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기 수준이 높아졌고, 경쟁이 치열해지며 매 경기 우승자가 바뀌는 짜릿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한ㆍ중ㆍ일 등 3개 국가에서 치러진 대회는 새로운 마케팅 기회와 성장동력을 만들었다.
● 경기마다 바뀌는 우승자: 올 시즌은 유력한 챔피언 후보를 점 찍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선수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최 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 클래스에서는 총 8회의 레이스 동안 7회나 우승자가 매번 바뀌었다. 결국 최종전에서 우승한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시리즈 포인트 116점으로 시즌 챔피언을 획득했다.
● 한ㆍ중ㆍ일 모터페스티벌: 이번 시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개 국가가 한국 모터스포츠 수도라 불리는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 모였다. 한ㆍ중ㆍ일 모터페스티벌을 통해 최초로 3개국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됐다.
▲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CJ슈퍼레이스 제공
● 안방으로 들어온 모터스포츠: 올 한해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관련 방송 프로그램들이 제작됐다. 연예인들이 모터스포츠에 도전하고 국내 최초로 레이싱 가이드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CJ슈퍼레이스의 전 경기 역시 케이블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 해외파 VS 국내파 명승부: 이번 시즌 실력파 해외 드라이버들과 국내파 선수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일본과 유럽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팀 베르그마이스터, F1출신 이데유지에 맞서 국내 젊은 유망주 김동은 등이 시즌 내내 불꽃 튀는 격전을 만들어냈다.
● 아시아 최고의 레이스로 성장: CJ슈퍼레이스는 2013년부터 일본과 중국에서 레이스를 열며 한국 모터스포츠를 알려 나갔다. 중국에서 대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고, 일본에서는 선진 모터스포츠를 배워 한국 모터스포츠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 결과 슈퍼6000 클래스에는 수준급 국내외 드라이버들이 출사표를 던질 정도로 아시아 최고의 레이스로 성장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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