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훈지청은 새해 1월1일부터 경북남부보훈지청으로 기관명칭을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경주보훈지청이 경주시를 비롯, 포항 영천시와 울진 영덕 울릉군까지 경북 동남부 6개 시ㆍ군을 관할한다는 점을 고려해 명칭의 대표성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다.
기관명칭 변경과 함께 대구지방보훈청은 예산 송무 등 정책기능에, 경북남부보훈지청은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노후복지 지원과 보훈선양사업 등 집행 중심으로 기능을 재편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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