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이 23일 춘천 남이섬에 위치한 짚와이어타워에서 체육시설업자배상책임공제 1호 가입식을 가졌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체육시설의 소유자 및 관리자가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사고발생 시 배상이 가능한 체육시설업자배상책임공제상품을 지난 12월 1일 출시함에 따라 ㈜자나라인이 첫 고객으로 가입하게 되었다.
자나라인(Jara&Nami now on-line)은 가평군과 경기관광공사, 주식회사 남이섬이 친환경 관광시설의 보급을 위해 공동으로 출자 설립한 회사로 '짚와이어(로프를 매달고 활강하는 레포츠)' 스카이 레저스포츠 시설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박영대 사무총장은 "상품이 출시되자마자 자나라인에서 1호 가입을 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재단 공제사업 가입자 수가 지난해 125만 7천명에서 대폭 증가하여 올해는 무려 400만 명을 넘어섰다."며 "고객 편의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양 사가 이번 일을 계기로 안전교육 및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며 유기적으로 협력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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