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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원정대 미소 담은 연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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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원정대 미소 담은 연하장

입력
2015.12.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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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감동 실화 '히말라야' (감독 이석훈, JK필름 제작, CJ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측이 새해 인사를 건넸다.

30일 영화 관계자는 '히말라야' 원정대 대장 엄홍길(황정민)을 주축으로 일편단심 산사나이 박무택(정우), 원정대 살림꾼 이동규(조성하), 행동파 박정복(김인권), 홍일점 조명애(라미란), 낭만파 김무영(김원해), 현실파 장철구(이해영), 든든한 버팀목 전배수(전배수)가 함께 한 연하장을 공개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가슴 뜨거운 도전을 함께 이뤄낸 원정대의 행복한 미소를 담았다.

사진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 누구보다 뜨겁게 살아온 당신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2016년에는더욱 행복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 이루시길 바랍니다"라는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 16일 개봉해 500만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다.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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