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등 10개 사업을 ‘2015 도정을 빛낸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재정정보 공개를 통한 투명한 국가재정운영 선도 ▦지방재정평가 전국 1위 및 공약이행평가 5년 연속 최우수등급 ▦환황해 시대 교통인프라 구축 ▦119긴급대응, 닥터헬기 도입 ▦메르스 확산 방지 ▦경제비전 2030 수립과 무역흑자 전국 1위 ▦3농포럼 개최를 통한 한·중·일 지방정부 농어업 교류 ▦현장형 재난관리시스템 구축 ▦국화 신품종 개발·보급 등이다.
특히 도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백제유적이 세계인의 역사유적으로 거듭나면서 국비 확보 길을 연 것을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도는 안정적인 보존·관리와 더불어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용찬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의 관심과 애정, 격려로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올렸다”며 “내년에는 여성·소수자 인권 보장과 경제위기 선제적 대응, 3대 행복과제 보완 발전, 3대 혁신과제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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