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연말을 맞아 3년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대 교직원 학생 300여 명으로 구성된 KNU(경북대)사랑나눔봉사단은 29일 대구 북구 일대 69가구에 대해 가구별로 200~300장씩 1만6,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정희석 경북대 학생처장은 “대학구성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눔문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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