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코레일, 운송사업 집중위해 계열사 사업조정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코레일, 운송사업 집중위해 계열사 사업조정중

입력
2015.12.29 15:12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코레일이 계열사 사업조정 등 경영혁신 활동에 힘입어 2년 연속 1,000억원대의 흑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코레일이 5월 발표한 ‘공공기관 SOC 등 3대 분야 기능조정 추진방안’에 따라 경영혁신 15개 과제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어, 이 같은 영업흑자를 낼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코레일의 성과는 본연의 업무인 운송사업부문에 집중하기 위해 운송과 관련 없는 비핵심 사업을 축소하고, 유사ㆍ중복 기능이 있는 계열사를 통폐합한 데 있다. 철도설비 유지관리를 하는 코레일테크의 테마파크 운영업무를 관광전문 계열사인 코레일관광개발에 이관한 게 대표적이다. 코레일유통의 온라인쇼핑몰사업과 코레일네트웍스의 렌터카사업은 폐지했고, 외부주차장 사업 운영은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서울역에서 운영중인 레스토랑 사업도 이달 철수했다.

코레일은 물류부문에 회계를 분리한 책임사업부제를 4월 도입한 데 이어 내년 1월부터는 차량정비ㆍ임대, 시설유지보수 부문에도 적용해 효율성을 꾀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회계가 분리되면 내부거래 단가와 규모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데다, 책임경영이 가능해져 코레일 전체 경영효율성이 증대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관규기자 ac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