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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도학숙 2016년 입사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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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도학숙 2016년 입사생 모집

입력
2015.12.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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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8~22일 신규 424명 선발

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28일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한 광주ㆍ전남 출신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인 남도학숙의 내년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규 모집인원은 424명(남학생 220명ㆍ여학생 204명)으로 광주ㆍ전남 각각 212명이다. 남도학숙 정원은 850명인데, 기존 입사생 중에서 50%(426명)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신규로 뽑는다.

모집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공고일인 29일 현재 보호자 주민등록이 광주 또는 전남에 있고 재학생과 대학원생은 성적이 전체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입생은 4년제 대학 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거나 합격한 학생이면 수능시험 성적표 또는 고교 3학년 1학기 성적표로 지원할 수 있다.

입사신청은 광주시ㆍ전남도ㆍ남도학숙 누리집에서 입사원서를 내려 받아 성적표 등 구비서와 함께 내년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시청 민원실이나 전남 시ㆍ군청에 신청하면 된다.

입사 대상자는 학교성적(60점)과 생활정도(40점)를 심사해 내년 2월 5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남도학숙은 1994년에 세워져 지금까지 1만여 명의 학생들이 거쳐갔는데 월 15만원의 저렴한 이용료와 장학제도,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다.

김종구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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