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선수들은 연고지인 천안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배구를 지도하고 지역 취약계층아동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제공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2005년 한국 프로배구 출발과 함께 천안을 연고지로 '배구특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구단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동시에 연고지 밀착 배구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2005년부터 충남지역 천안시 좌식배구팀에 아식스코리아의 협조를 받아 배구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꾸준한 지원 속에 천안시 좌식배구팀은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백혈병 환우를 위한 성금모금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데, 사랑의 스파이크 모금을 통해 난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사연이 알려지며 세간의 안타까움을 샀던 천안 천성중학교 임민순 학생 돕기 운동을 실시해 따뜻한 배구문화를 정착에 기여하기도 했다.
지난 22일에는 초록우산재단과 함께 천안 캐슬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천안소재 보육센터 아이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어린이 배구교실을 개최했다. 일일배구교실은 여오현 플레잉코치, 팀 주장인 문성민, 최민호 선수 등이 참가해 아이들과 기초적인 배구실습을 진행하고 배구교실이 끝난 후에는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어린아이들에게 구단 기념품 선물과 산타원정대 정기 후원 모집금액으로 구매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유소년 배구문화 발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07년 6월 천안 쌍용중ㆍ봉서중 배구부 창단 지원을 시작으로 2012년 2월 천안고등학교 배구부 창단 지원 및 멘토 프로그램 지원, 2012년 4월 천안 청수고등학교 여자배구부 창단 배구발전 기금 전달 등을 진행했다.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선수들이 직접 천안 지역 초등학교 등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배구를 지도하는 동시에 현대캐피탈 배구단의 복합베이스 캠프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로 이들을 초대해 배구교실을 열기도 했다.
경기장을 찾는 배구팬을 위한 스포츠마케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경기관람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스카이워커스 라운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마트 패밀리 존을 운영하는 등 색다른 팬 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지역 명물인 호두과자를 구단 먹거리로 만드는 등 다양한 팬 서비스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015-2016시즌을 앞두고 프로배구 최초로 구단 공식 테마곡 '같은 심장으로'를 만들어 음원 발매도 하는 등 경기장을 찾는 팬들과 항상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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