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진 인스타그램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제2의 허니문을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이달 태평양의 휴양지 하와이로 날아가 따뜻한 휴가를 지내고 있다. 박수진은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신의 SNS 계정에 남편 배용준과 하와이 현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는 한때를 게시했다. 또 전날인 이브에는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사슴 장식의 사진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이길 #사랑 #행복 #감사'라는 해시태그로 2만5,000여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배용준이 박수진이 결혼 후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와 겨울 휴가를 보낼 겸 하와이로 떠났다. 사적인 여행이기 때문에 두 사람만 떠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7월 27일 결혼 이후 해외로 장기 여행을 떠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결혼식 다음날 남해의 한 골프리조트에서 허니문을 대신했고, 제주 등지에서 짧게 둘 만의 시간을 보냈다.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신혼여행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 두 사람은 이국적 정취가 물씬 나는 하와이에서 제2의 허니문을 즐기고 있다. 배용준이 하와이에서 '고릴라 인 더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현지 사정에 밝다. 박수진은 올해 5월 결혼에 앞서 하와이에서 화보를 촬영하며 현지의 매력에 푹 빠져 있어 자연스레 하와이가 여행지로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은 아내 박수진이 올리브채널 먹방프로그램 '테이스티 로드'의 올해 촬영을 끝내자마자 함께 떠났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하와이 여행은 SNS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배용준의 일본 팬들이 목격담을 전하고 있다. 한 SNS 이용자는 "욘사마(배용준의 애칭) 부부가 하와이에 있다"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연말연시를 하와이에서 보낸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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