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영상]기내에서 히말라야를 즐기는 3가지 방법

입력
2015.12.28 16:58
0 0

세계의 봉우리 히말라야는 전문 산악인이 아니라면 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곳, 먼 발치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 만약 네팔에 간다면 기내에서 히말라야 설산을 감상할 수 있는 몇 번의 기회가 있다.

●첫번째는 한국에서 네팔로 가는 비행기. 카트만두 공항에 닿기 약30분 전 우측으로 멀리 히말라야 고봉이 구름 위로 이마를 드러낸다. 항공편을 예약할 때 오른쪽 창가 자리를 잡으면 유리하다.

●두번째는 네팔 국내선 항공을 이용할 때. 국내 네팔여행 상품은 대부분 포카라 일정을 포함한다. 포카라에서 카트만두로 되돌아 올 때는 왼편 창가 자리를 잡아야 한다. 지정석이 없고 선착순이기 때문에 미리 탑승구 앞에서 기다려야 기회가 있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눈앞에서 보는 방법도 있다. 네팔 국내선 몇몇 항공사가 카트만두 공항에서 산악관광여객기를 운영한다. 공항에서 에베레스트까지 왕복 비행시간은 약 1시간, 비용은 20만원 전후다. 승객들에게 번갈아 조종석에 들어갈 기회도 주어진다. 목숨 걸고 히말라야를 오르는 산악인들에게 살짝 미안한 마음도 든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서울에서 카트만두로 가는 기내에서 보이는 히말라야 능선
서울에서 카트만두로 가는 기내에서 보이는 히말라야 능선
포카라에서 카트만두로 돌아오는 네팔 국내선 기내에서.
포카라에서 카트만두로 돌아오는 네팔 국내선 기내에서.
산악관광여객기는 에베레스트 코앞까지.
산악관광여객기는 에베레스트 코앞까지.

☞관련기사 바로가기 오만과 집착 앞에 '神의 설봉'은 끝내 환상일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