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인공지능 자산관리(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QV 로보 어카운트'를 출시했다.
이같은 서비스는 국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뜻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 NH투자증권의 QV 로보 어카운트는 고객의 투자성향과 재무목표에 따라 최적의 투자대상과 매매전략을 제시하도록 짜여졌다.
현재 코덱스200과 코덱스 레버리지, 코덱스 중국본토A50 등 3가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에서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 말까지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재우 디지털고객본부장은 "내년 상반기 중 투자대상을 ETF에서 펀드와 채권 등으로 확대하고 자문사와의 제휴를 통해 한층 더 다양한 투자전략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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