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협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최대 쟁점인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 인정과 관련된 어설픈 타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 측의 황당한 언론 플레이로 판 자체가 흔들리고 국내 여론이 악화하면서 외교부가 협상력을 발휘할 여지는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한국일보가 주요기업 217곳을 대상으로 ‘올해 및 내년 산업계 키워드’를 설문조사했습니다. 결과는 암울했습니다.
음주 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 물리적 가해가 죽음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부를 수 있습니다.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오늘 한일 외교장관 ‘위안부 담판’
- “소녀상 이전” 등 멋대로 흘려
- 협상 판 자체 흔들며 교란 꼼수
- 한국 외교부 “저의 뭐냐” 반발
- 원론적 수준 어설픈 타협 가능성
- 일본, 최대 핵심 쟁점인 '국가의 법적 책임' 인정 우회로 찾나
- 본보, 기업 217곳에 '키워드' 설문
- 올해 키워드 ‘구조조정’ 1위
- 내년에는 ‘저성장’이 압도적
- 전방위 구조조정 칼바람, 요즘 바싹 움츠린 금융사 직원들
- 조선은 '해양플랜트'에 울고 정유 석화는 '저유가'에도 웃었다
3. 안철수 “합리적 개혁 지향… 일정한 증세 불가피”
- 신당, 제 3의 길 분명히
- “安 구상 아직 모호…개혁적 인재영입 리더십 필요”
- “낡은 진보,낡은 보수 결별” 불구 안과 동반탈당 의원들 기대 못미쳐
- ‘철수 정치’로 정치력 부재 의심 속 공감, 소통 강조는 구호 그칠 수도
- 격차 해소위한 밑그림도 재탕 수준
- 정책 구체화도 신당 성패 관건
4. 선거구 획정·쟁점법안 담판 '네탓'만 하다 끝났다
- 28일 무쟁점 법안 처리 본회의 개최...鄭의장 직권상정할 듯
- 정의장 직권상정 등 압박에도 여야 “이견 못좁혀” 책임 전가
- 야 파견법,기간제법 반대 완고
- 잇단 전횡에 부인까지 비리 연루
- 정 감독 "직책 내려놓고 음악 전념 재계약 상관없이 내년 공연 지휘"
- 오늘 이사회서 재계약 여부 결정
- 경찰 “정명훈 부인이 허위사실 유포 지시설…실체 확인 필요”
6. [연말기획] “N포세대요? 우린 포기 모르는 NO포세대”
- 한국인 아버지에 일본인 어머니 김현태씨, ‘왜놈’ 등 친구 놀림을 끈기로 극복
- 다문화 자녀들과 ‘봉사단’ 만들고 대학시절 2000시간 넘게 구슬땀
- “혼혈도 다양성 관점으로는 장점”
- 토닥토닥협동조합 대표 이영희씨, 대학시절부터 공모전에 연속 낙방 좌절 않고 480회 도전 50회 입상
- 카페 형식의 ‘심리상담소’ 만들어 대구에서 청년 사업가로 맹활약
- “실패서 얻은 경험이 삶의 원동력”
7. 술자리 시비, 가볍게 툭 쳐도 죽음 부를 수 있다
- 욱해서 휘두른 주먹에 그만
- 음주 뒤에는 신체 통제능력 무뎌져 살짝 때려도 목 과도하게 회전 뇌 감싸는 지주막하 출혈로 사망도
- 멱살만 잡고 흔들어도 위험 가해지는 압박 높아져 뇌 손상 우려
- 상처 드러나지 않아 치료 놓치기도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 소개된 기사는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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