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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득녀...국내서 가족들과 시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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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득녀...국내서 가족들과 시간 보내

입력
2015.12.2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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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27ㆍ크리스탈 팰리스)이 최근 아빠가 됐다.

이청용은 아내의 출산 소식을 듣고 지난 23일 귀국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의 부친 이장근씨에 따르면 이청용은 22일 득녀했으며 산모와 딸은 건강한 상태다.

이청용은 지난해 7월 중학교 동창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딸을 보고 기뻐했다는 이청용은 오는 27일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그는 당일 새벽에 열리는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AFC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이청용은 최근 골맛을 봤다. 그는 지난 20일 스토크시티 원정전에서 후반 43분 약 20m 중거리포를 터뜨리며 4년 8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작렬시켰다.

사진=이청용(구단 트위터).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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