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가 창원 LG를 물리치고 5연승을 질주했다.
동부는 26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 홈경기에서 99-84로 크게 이겼다. 5연승의 동부는 20승14패를 기록, 안양 KGC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3위를 유지했다. 2위 고양 오리온(22승12패)과는 2경기 차다.
이날 김주성은 블록슛 1개를 추가해 정규리그 통산 블록슛 999개를 기록했다. 그는 30일 오리온과 원정 경기에서 프로농구 최초의 정규리그 1,000번째 블록슛에 도전한다.
KCC는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74-64로 제압하고 20승15패로 단독 5위에 자리했다. KCC는 안드레 에밋이 23점, 김태술이 10점 9어시스트를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19승15패가 된 삼성은 6위로 밀렸다.
사진=김주성(구단 제공).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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