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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명단 발표' 신태용 "희생하는 선수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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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명단 발표' 신태용 "희생하는 선수 위주로"

입력
2015.12.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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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다음 달 카타르 도하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2016년 1월 12∼30일)에 출전할 23명의 올림픽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3위 이내 들어야 올림픽 본선에 오를 수 있다.

최종 명단에는 권창훈(수원 삼성)과 류승우(레버쿠젠)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1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스트라이커 황희찬(잘츠부르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진성욱(인천)과 황기욱(연세대) 등 새로운 얼굴들도 발탁됐다. 반면 박인혁(프랑크푸르트)과 최경록(상파울리)은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이찬동(광주), 김민태(일본 센다이)는 부상으로 낙마했다.

이번 명단에 대해 신 감독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동료를 위해 희생하는 선수들 위주로 선발했다"고 말했다.

신태용호는 오는 28일 두바이로 출국해 내년 1월 4일과 7일 각각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은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예멘과 함께 C조에 속해 있으며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1시30분 우즈베키스탄과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예멘(2016년 1월 16일 22시 30분), 이라크(2016년 1월 20일 1시30분)와 차례로 조별리그 2, 3차전을 벌인다.

◇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출전 최종 명단(23명)

▲ GK=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이창근(부산), 김동준(성남)

▲ DF= 심상민(서울), 구현준(부산), 송주훈(미토 홀리호크), 정승현(울산), 연제민(수원), 황기욱(연세대), 이슬찬(전남), 박동진(광주)

▲ MF= 박용우(서울), 이창민(전남), 강상우, 문창진(이상 포항), 유인수(FC도쿄), 이영재, 김승준(이상 울산), 권창훈(수원), 류승우(레버쿠젠)

▲ FW= 진성욱(인천), 김현(제주), 황희찬(잘츠부르크)

사진=신태용 감독(KFA 제공).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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