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제56회 한국출판문화상] 심사를 마치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제56회 한국출판문화상] 심사를 마치고

입력
2015.12.25 20:00
0 0

“중노동이지만 보람이 있다.” 심사위원들의 한결 같은 소감이다. 241개 출판사가 출품한 913종의 책에서 5개 부문 후보작 50종을 추려 수상작 7종을 선정하기까지 심사위원들은 숙고를 거듭했다. 응모신청서로 대신한 책들을 예심하기 위해 서점과 도서관에 진을 쳤고, 반드시 읽고 심사하는 본심 원칙을 지키기 위해 밤잠을 줄였다.

56회째인 올해 한국출판문화상에서 후보작 목록에 2종 이상 포함된 출판사는 최다 4종을 올린 동아시아를 비롯해 돌베개, 창비(각 3종), 문학과지성사, 알마, 이야기꽃, 천년의상상, 푸른역사(각 2종) 등 8곳이다. 편집 부문 수상작 ’자기록‘은 신생 1인출판사 나의시간의 첫 책이다. 후보작 ’우주 레시피‘의 오르트, ’조미아, 지배받지 않는 사람들‘의 삼천리도 1인출판사다. 과학책 전문 번역가 노승영씨는 ‘새의 감각’(에이도스), ‘직관 펌프, 생각을 열다’(동아시아), 두 권을 후보작에 올려 역량을 과시하며 머잖아 수상을 예감케 했다.

이번 심사는 7명의 심사위원들이 예심과 본심을 함께 맡았다. 다음은 심사위원 명단. ▦김경집(인문학자) ▦김지은(아동문학 평론가) ▦백승종(한국기술교육대 대우교수) ▦장은수(출판평론가ㆍ순천향대 미디어콘텐츠학과 초빙교수) ▦이현우(서평가)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한기호(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

오미환 선임기자 mho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