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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12월 25일 금요일)

입력
2015.12.25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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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기적’은 없었습니다.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 법안 처리에 대한 여야 협상이 다시 결렬됐습니다. 기존 선거구 무효화 사태가 벌어질 공산이 커졌습니다.

2년여 간 친부 학대에 시달리다 최근 집을 탈출한 인천 초등학생 A(11)양에겐 이번 성탄절이 ‘희망의 크리스마스’가 되는 걸까요. 입양ㆍ위탁 제의와 후원금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공공부문 부채가 957조원까지 불어났습니다. 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가 빚을 늘린 탓입니다. 일본 외무 장관이 아베 총리 지시로 방한합니다. 위안부 협상이 연내 타결될지 주목됩니다.

1년 새 프랜차이즈커피점이 42%나 늘었지만 가게당 매출은 업종 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구촌 기상 이변이 멈출 줄 모릅니다. 내년엔 라니냐가 습격해 곡물가를 흔들 전망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서울 명동을 찾은 인파 가운데 몇몇 사람이 미세먼지 흡입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중국발 스모그 영향으로 이날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자욱했다. 기상청은 25일에는 강한 바람으로 미세먼지가 날아가 대기가 쾌청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서울 명동을 찾은 인파 가운데 몇몇 사람이 미세먼지 흡입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중국발 스모그 영향으로 이날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자욱했다. 기상청은 25일에는 강한 바람으로 미세먼지가 날아가 대기가 쾌청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1. 역시나… 선거구 획정 ‘성탄절 기적’은 없었다

- 여야 2+2 회동 협상 또 결렬… 鄭의장 “합의 안 되면 31일 직권상정”

- 일정 감안 땐 선거구 무효 가능성… 노동ㆍ경제 등 쟁점법안도 평행선만

- 정 의장, 선거법ㆍ노동개혁법안 등 ‘패키지 직권상정’ 가능성

- 노동 5법 연내 처리 무산될 듯

- 정 의장, 모든 의원에 “법안 마무리” 호소 편지… 여야 지도부 서로 “비타협적” “의지 있나” 공방

11세 딸을 2년여간 집에 감금하고 학대한 혐의로 구속된 아버지(왼쪽부터), 동거녀, 동거녀의 친구가 24일 오전 인천 남동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11세 딸을 2년여간 집에 감금하고 학대한 혐의로 구속된 아버지(왼쪽부터), 동거녀, 동거녀의 친구가 24일 오전 인천 남동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2. 힘내라, 11살 소녀야… 희망의 크리스마스

- 아버지 학대서 탈출한 인천 초등생 입양ㆍ위탁 제의ㆍ후원금 쏟아져… 구속된 아버지, 이제야 “죄송하다”

- “아이 밝다고 괜찮은 게 아니다”… 전문가 진단에 소아전문병원으로

- 이 아이들엔 무슨 일이… 장기결석 초등생 전국 106명

3. 빛의 속도로 느는 공공부문 빚 957조… 가계ㆍ기업 빚과 ‘3大 폭탄’

- 지난해에만 무려 58조 급증, 1년새 6.5% ↑… 성장률의 2배

- 확장적 재정정책에 중앙정부 빚이 증가분의 80%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4. 한일 위안부협상 연내 매듭 짓나

- 아베, 외무장관에 “방한” 전격 지시… 내주 초 윤병세ㆍ기시다 최종 담판

- 日 법적 책임 인정 여부 최대 관건

5. 커피전문점 1년새 42% 급증… 매출은 찔끔 상승 ‘코피 경쟁’

-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 1만2022개, 편의점ㆍ치킨집ㆍ한식점 이어 4위로… 종사자도 49% 급증 5만명 넘어

- 가게당 매출은 1억6820만원 그쳐 프랜차이즈 업종서 하위권에

- 서비스업 외형 지속 성장세 불구 경쟁 심화로 매출액 등 내리막

6. “엘니뇨 가고 라니냐 온다… 곡물가 급등 가능성”

- 日ㆍ호주 기상청 내년 기상 분석

- “엘니뇨 이달로 정점 찍고 쇠퇴, 내년 하반기 라니냐로 바뀔 듯… 한반도ㆍ북미 가뭄ㆍ한파 예상”

- 세계 주요 곡창 지대 타격 우려… WSJ “원유가격 큰 폭 오를 수도”

20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대성당에서 열린 미사에서 ‘노장년층 수도생활 체험 피정’ 참가자들(큰 사진)이 기도, 묵상하고 있다. 성탄절을 일주일 앞두고 수도원을 찾은 이들은 사제들과 같은 수도복(왼쪽 사진)을 입고 수도원 생활에 적용되는 엄격한 규칙(오른쪽 사진)에 따르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 김혜영기자 shine@hankookilbo.com
20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대성당에서 열린 미사에서 ‘노장년층 수도생활 체험 피정’ 참가자들(큰 사진)이 기도, 묵상하고 있다. 성탄절을 일주일 앞두고 수도원을 찾은 이들은 사제들과 같은 수도복(왼쪽 사진)을 입고 수도원 생활에 적용되는 엄격한 규칙(오른쪽 사진)에 따르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 김혜영기자 shine@hankookilbo.com

7. 침묵과 기도가 가져온 변화… 수도복 벗을 때 “지금과 달리 살 것”

-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중장년 20여명 2박3일 수도생활 체험

- 자신의 환갑 선물로 온 교수부터 딸ㆍ동료 잃고 지친 참가자까지… 침묵 속에 하루 5번의 공동기도

- 내 마음의 성구 정하기 쉽지 않아… 욕심ㆍ집착했던 삶 반추 눈시울도

- 신부의 ‘멋지게 나이 들기’ 강연, “청춘은 인생의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당장 떠날 수 있게 살되 영원히 살 듯 매순간 살아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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