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임파서블 4: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톰 크루즈는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외벽을 타고 올라갑니다. 이 영화 외에도 해외 영화에서는 ‘킹콩’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 등장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수많은 초고층 빌딩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세계 수준의 작품성을 자랑하는 한국 영화에서는 아직 초고층 빌딩이 등장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었습니다. 여태까지 100층을 넘는 초고층 빌딩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22일 상량식을 가진 롯데월드타워는 123층 높이로, 내년 완공되면 국내 최초의 100층 이상 초고층 빌딩이 됩니다. 한국 영화 속에도 초고층 빌딩이 배경으로 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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