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장애인 창업ㆍ경영지원 숨통

충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이 24일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서 허승욱 충남정부지사, 홍문표 의원, 황선봉 예산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도 제공/2015-12-24(한국일보)

충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24일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연면적 370㎡ 규모로 8개 창업보육실과 회의실, 매니저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장애인 예비창업자 맞춤형 교육과 창업보육을 비롯해 장애인 기업에 대한 경영상담, 경영정보 제공, 자금 및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허승욱 충남 정무부지사는 “이 센터는 장애인들이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라며 “충남도내 13만여명의 장애인과 1,222개 장애인 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