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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딸 A양을 2년 여간 집에 감금한 채 학대한 혐의로 구속된 아버지 B(32)씨가 24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남동경찰서에서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11살 A양을 2년 여간 집에 감금한 채 학대한 혐의로 구속된 A양 아버지의 동거녀 C(35·여)씨가 24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남동경찰서에서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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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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