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가 한겨울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눈밭에 뛰어들었다.
15년 만에 발매한 신곡 '다시'가 각종 음원 차트 '올킬'하며 1위 공약을 실천한 것. 터보 김정남은 발매 전 취재진 앞에서 "1위를 하면 입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정남과 마이키는 22일 새벽 경기도 이천에 있는 스키장에서 "터보 파이팅! 올킬 감사"를 외치며 머리에 차가운 얼음물을 들이 붓더니 하얀 설원으로 뛰어 들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빨리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방송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한 김종국도 조만간 공약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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