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자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은 내년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회에 걸쳐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특명! 블루칩의 비밀을 찾아라Ⅱ'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이 대상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참가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3일간 300명에서 4일간 400명으로 확대한 것.
이번 프로그램은 증권유물과 신문 기사를 이용해 증권과 투자의 기초 개념, 현명한 투자 방법 등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 특히 투자 종자돈 마련을 위한 나만의 용돈기입장을 만들어 보는 과정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자녀들에게 유익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3일부터 31일 자정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내년 1월 7일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비용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museum.ks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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