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방사성폐기물관리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연세대 ‘속 깊은 밥상팀(정희경ㆍ조승현)’이 대상을 차치했다. 이들은 산업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공단 이사장상)에는 서울대 문형빈ㆍ우종률군, 우수상(방폐물학회장상)은 경희대 KORADMENT팀(김지수ㆍ이윤우)에게 돌아갔다.
상위 입상 3개 팀에게는 유럽 2개국 방폐물 전담기관과 관련 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7개 대학 468명이 426편을 출품, 사용 후 핵연료 관리사업 수용성 확보방안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프랑스 파리 1대학 재학생도 출품했다.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장은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방폐물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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