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농협의 '양반쌀'이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5 고품질 브랜드 쌀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지역을 빛낸 쌀'로 선정됐다.
서안동농협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품평회에서 서안동 농협 라이스센터가 출품한 양반쌀은 전문가와 소비자단체의 현장평가 등을 거쳐 이같이 선정됐다.
양반쌀은 품질관리를 위해 재배에서 건조, 보관, 가공(도정), 유통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유명하며, 특히 밥맛을 좋게 하기 위해 여름철엔 저온창고에 벼를 보관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실시된 현장평가에선 심사위원들이 안동라이스센터의 쌀 생산과 미질 관리시스템을 극찬하기도 했다.
김문호(63) 조합장은 “평소 품질관리와 매장관리에 성실히 노력한 과정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평가가 앞으로 안동 양반쌀 홍보와 판매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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