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상승 마감

미국 경제성장률 상승에 뉴욕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65포인트(0.96%) 상승한 17,417.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82포인트(0.88%) 오른 2,038.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19포인트(0.65%) 높은 5,001.11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올해 3분기 미국 성장률이 발표된 데다가 유가 안정세가 상승세의 주요한 역할을 했다. 연말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도 한몫했다.

산타랠리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가리킨다.

뉴욕 증시는 크리스마스 전날에는 오후 1시 조기 마감할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휴장한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