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인 석탄을 1인당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소비하는 국가로 지목됐습니다. 정부는 석탄화력발전소 20기를 더 지을 계획이어서 국제 사회의 ‘친 환경 탈 석탄’ 흐름에 역행하고 있습니다.
현역 장성과 군 고위관료들이 관용차를 개인용도로 사용하며 군용 면세유를 쌈짓돈인양 축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사자들은 감사원 지적에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군 지휘부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전직 장관과 전문가들의 유일호 경제팀을 향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저성장 기조가 고착한 지금은 예전의 정책, 과거에 잘 하던 것만 답습해서는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없는 시대가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온실가스 배출 주범’ 석탄 사용량 미국, 일본은 물론 중국보다 높아
- 소비량 연평균 4.2%씩 증가
- 석탄화력발전소 20기 증설계획. 국제사회 역행
2. ‘별들의 비양심’ 관용차 무단사용, 군용 면세유 남용
- 軍 관용차 무단 사용한 현역 장성과 고위관료 무더기 적발
- 군 지휘부 도덕적 해이 도마 올라
- 당사자들 “억울하다” 항변… 감사원, 내달 중순 감사결과 발표
3. “경기부양만으론 안 통해… 구조개혁ㆍ산업구조 개편 힘써야”
- 전직 경제수장, 석학 긴급설문
- 산업화 시대 성공방정식 안통해
- 제조업 중심 구조 바꿔야
- 저성장 기조 고착 한목소리
- 향후 2년 구조조정에 역량 집중
- 인천 어린이학대 사건 계기
- 장기 결석 학생 사전 실태 조사 후 이르면 내달부터 가정방문 방침
- 소재 파악 등 적극적 규정 없어 사각지대서 피해 발생 소지 여전
- 학교, 지자체 공조 시스템 강화. 법적 그물망도 더 촘촘히 짜야
- 아파트 분양 열풍 이어졌지만 부동산 시장 곳곳서 냉각 조짐
- 가락시영 재건축도 발빠르게 분양가 낮춰 잡아 ‘계약 완판’
- 상위 10대 건설사들도 내년 공급 물량 30% 정도 줄일 듯
6. 슈퍼 엘리뇨에... 美 초여름 같은 크리스마스 이브 맞는다
- 모스크바 아이스링크 개장 못하고
- 겨울왕국 북유럽 기온 10도 웃돌아
- 스케이팅, 눈싸움 할 계절에 꽃 피고 인공설 만드느라 분주
7. 광주대구고속도록 개통
- 88고속도 31년 만에 4차선 확장·직선화
- 운행시간 30분 단축 年760억원 절감
- ‘광대 고속도’ 명칭 싸고 논란 여전. 광주·대구 “달빛고속도로 개명” 촉구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 소개된 기사는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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