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직업 (EBS1 밤 10.45)
한겨울 대게를 잡기 위해 혹독한 겨울 바다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경상북도 포항 구룡포항, 뱃길로 18시간을 달려 한일 중간수역에서 대게잡이가 한창이다. 살이 통통하게 차오른 대게를 통발과 그물을 이용해 잡는다. 암컷과 9㎝ 이하짜리는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야 하므로 대게를 잡는 즉시 선별이 이뤄진다. 3,000개의 통발과 5,000m의 그물을 끌어 올리고, 선별하고, 또 끌어올리기를 반복하며 하루 20시간을 배 위에 서 있는 사람들. 배를 위협하는 높은 파도에도 조업은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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