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는 최근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1조920억원의 내년 예산안에 대해 80억8,8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계상하는 수정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일반회계에서 78억8800만원, 특별회계 2억원 등 132건 80억8800원을 삭감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감포읍 대본리 옛 대본초등학교 폐교부지를 매입키로 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도 승인했다. 시는 대본초등학교 부지 매입비 35억원 등 100억 원을 들여 해양문명교류테마관, 만파식적관 등 해양역사문화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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