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CJ제일제당의 올해 4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한 3조3천350억원,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1천770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2조630억원과 1천202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8.4%, 10.2% 증가한 것이라는 분석. 특히 가공식품과 바이오 부문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추정됐다.
현 주가는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4.9배에 불과하며 가공식품 부문의 영업가치가 현 시가총액의 68%를 설명하는 만큼 저가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심연구원은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