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쇼박스의 4분기 전망을 밝게 예상했다.
올해 4분기에 흑자전환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1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진성 연구원은 쇼박스에 대해 "영화 '내부자들'이 손익분기점을 넘어 50억원의 투자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4분기 매출액은 36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7.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쇼박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400억원과 135억원으로 작년보다 94.5%, 661.1% 늘어날 것이라는 추정. 영업이익은 4대 투자배급사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쇼박스는 내년 상반기 개봉되는 '검사외전' 등의 흥행 기대감도 있다는 평가.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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