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분양하는 '휘경 SK VIEW(뷰)'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18일 개관한 휘경 SK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휘경2구역을 재개발하는 휘경 SK뷰는 지하3층~지상29층, 전용면적 59m²~100m² 아파트 8개동으로 총 900가구 규모다. 이 중 36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SK건설은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입주민을 배려한 차별화된 설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윤배 휘경 SK뷰 분양소장은 "휘경 SK뷰는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롯데백화점·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쇼핑시설과 중랑천·배봉산 등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며 "주차면 가로길이를 법정기준보다 최대 20cm 가량 넓게 설계해 주차를 용이하게 했고, 녹지율을 30% 이상으로 높인 쾌적한 환경을 구현해 최근 강북권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에서 이례적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휘경 SK뷰는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31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016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510만원대로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내인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18-10번지에 마련돼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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