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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CEO, '뉴스룸'서 손석희 앵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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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CEO, '뉴스룸'서 손석희 앵커 만난다

입력
2015.12.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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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회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마이크 모하임 CEO가 21일 저녁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만난다. 마이크 모하임이 국내 방송 뉴스와 단독 인터뷰 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왼쪽)와 손석희 JTBC 앵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평소 예민한 문제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 손석희 앵커인 만큼 게임에 대한 일부 부정적 사회 인식과 셧다운제 등 한국 게임산업 규제와 관련해 심도 깊은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인터뷰에는 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가 특별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함께 인터뷰어 역할을 맡는다.

지난 11월 마이크 모하임은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을 출시하며 17년에 이르는 스타크래프트 스토리를 마무리 지은 바 있다. 마이크 모하임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e스포츠로 거듭난 데 대한 개인적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방대한 세계관속에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을 가진 스타크래프트는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SF 장르의 영화화 가능성에 자주 이야기 됐다. 이번 인터뷰에서 마이크 모하임이 직접 스타크래프트 영화 제작 가능성에 대해 언급할 것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기반으로 레전더리와 유니버설 픽쳐스가 준비하는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내년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손석희 앵커와 마이크 모하임의 만남은 오늘 저녁 8시 JTBC 뉴스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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