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문화재 돌봄 사업에 5억8천억 투입
광주시는 21일 국가지정문화재, 시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등 시내에 산재해 있는 170곳에 5억8,000만원을 들여‘문화재 돌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과 시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문화재 일상 관리를 통한 훼손사전방지, 관람환경개선, 경미한 훼손 문화재의 신속한 복구 등 예방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사후 보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하는 등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족한 지자체 문화재 담당 인력을 보완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모과정을 거쳐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종구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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