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2일 오전 9시부터 용연~청량IC 연결도로를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결도로는 부산~울산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 청량IC에서 울산 울주군 용암리 일원 신일반산업단지를 거쳐 남구 용연동 신항만과 연결되는 5.6㎞ 구간.
아울러 오는 29일 울산~포항고속도로가 준공되면 경주와 포항지역에서 오는 차량이 시가지를 거치지 않고 국가산단으로 향할 수 있다. 시는 물류비용 절감과 시내 교통혼잡에 따른 기대효과를 연간 179억원 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
해당도로의 총 사업비는 1,154억원이며, 2009년 6월 착공해 6년 6개월 만에 개통됐다. 정치섭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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